"엄다면에 위치한 O영농조합법인 저온 창고 뒤편에 폐기된 양파가 있어 악취가 심하다."는 제보가 지난 4일 있었다.
함평방송에서는 5일 현장을 찾았다. 톤백 절반정도씩 썩은 양파가 60푸대정도 담겨져 널부러져 있었다. 악취는 물론 온갖 벌레가 꼬였다.
해당 영농조합법인 대표는 "썩은 양파는 논에 뿌리고 트랙터로 로타리를 쳤었는데 올해 부터는 민원이 생겨 폐기처분업체에 맡길려고 한다."면서 "일손이 바쁠 때라 바로 치우지 못했다. 주변 농가와 앞길을 지나다니는 분들께 죄송하다."라고 말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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