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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일 학교면에 위치한 연암농장(이춘식, 김농선 공동대표)과 전라남도함평군교육지원청에서 주최,주관한 제1회 연암농장장학금 수여식이 전라남도함평군교육지원청 강당에서 열렸다.
이번 연암농장장학금 수여는 함평관내 중학생 3명, 고등학생 1명 모두 4명에게 주어졌다. 수여 대상자는 함평군의 협조를 받아 연암농장장학금 선정위원회에서 최종 선발하여 전라남도함평군교육지원청의 주관으로 진행 되었다.
이춘식 연암농장 대표는 인사말에서 “부모님의 행적을 이어받아 장학사업을 시작한다는 사실에 기쁘다”라고 말하였다.
박정애 전라남도함평교육지원청장은 “학생들에게 꿈과 희망을 심어주는 장학금 전달식을 축하한다”라고 말하였다.
해외 출장중인 이상익 함평군수를 대신하여 참석한 김순자 여사는 “연암농장 대표의 선한 마음을 이어 받아 우리 학생들도 함평의 주인공으로 자라나서 이러한 뜻을 이어가주길 희망한다”라고 말하였다.
오늘 장학금을 전달하는 연암농장은 1980년 이춘식대표의 모친이신 장복임 여사께서 자녀교육을 위해 돼지 30두로 시작한 사업이 그 출발점이었고, 이춘식 대표는 1985년 대한민국 축산분야의 권위있는 대학교인 연암대학교를 졸업한 축산전문가로 어머니의 사업을 물려 받아 지금은 함평군 학교면에 초현대식 시설의 축사를 마련하여 2300여두의 양돈농장을 운영하고 있다.
이춘식 대표의 부인이자 연암농장 공동 대표인 김농선 대표는 한국여성농업인 함평군연합회 회장, 전라남도연합회 회장까지 역임하였고, 20여년간 함평군 번영회를 비롯한 10여 개의 사회단체에서 꾸준히 봉사활동을 해오고 있다. <저작권자 ⓒ 함평방송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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