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평 향교리 느티나무 팽나무 개서어나무숲’

조영인 기자 | 입력 : 2024/08/29 [16:41]

▲ 사진_프리랜서 오종찬 기자    

  

숲으로 가자

 

사계절 내내 기품을 자랑하고 있는

‘함평 향교리 느티나무 팽나무 개서어나무숲’

 

"그대가 나의 그림자를 따라오면

나는 이 숲에서

당신의 눈동자가 향한 곳을 함께 바라보리라."

 

숲은 우리에게 영감을 제공하고 우리는 그 영감을 노래하는 것이다.

숲이 들려주는 이야기는 항상 같은 것 같지만 또 매번 다른 것이다.

봄 여름 가을 겨울...

우리가 갖는 영감도 그때그때 달라지는 것처럼.

 

나무는 뿌리 깊이 흔들려도 다시 일어나고,

잘리고 꺾이어도

무더운 여름 이겨내고 가을날 아침엔 안개와 함께 자신을 성숙시킨다.

 

 
광고
함평방송
메인사진
함평방송을 응원하는 일은 함평의 변화와 발전을 이끄는 일
1/5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