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평군, ‘10월의 마지막 밤’ 치맥 버스킹 성황리 개최-1,000여명 운집

최창호 대표기자 | 입력 : 2024/11/01 [15:08]

▲ 10월 31일 '치맥버스킹' 무료공연이 함평천지전통시장 입구에서 열렸다. 이날 행사는 1,000여명이 다녀가는 행사로 군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가을밤의 낭만을 만끽할 수 있는 치맥 버스킹행사를 1031일 함평천지전통시장 입구에서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함평읍 상가연합협의회(회장 박문봉)의 주관하에, 골목경제 회복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기획됐으며, 군민과 관광객들이 함께 모여 10월의 마지막 밤을 특별하게 즐길 수 있는 시간으로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서는 방문객과 지역 주민들을 위해 치킨 600마리, 맥주가 무료로 제공되며 풍성한 축제 분위기를 연출했다. 행사 관계자에 의하면 오고 간 사람들까지 합하면1,000여명이 다녀간 걸로 확인되었다.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진행된 버스킹에서는 지역 예술가들이 참여하여 다채로운 공연을 펼치며 큰 호응을 얻었다. 현장에는 흥겨운 음악이 가득 찼고, 버스킹 공연이 가을밤의 감성을 더하며 참석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한편, 본 행사 이전에는 주민들이 직접 준비한 물품을 교류하고 판매하는 국향마켓도 운영됐다. 다양한 물품을 나누고 지역 상권을 활성화하려는 취지에서 진행된 국향마켓은 방문객들에게 또 다른 즐거움을 선사했다.

   

이상익 함평군수는 치맥 버스킹에 찾아주신 많은 분과, 성공적인 행사를 위해 애써주신 함평읍 상가연합협의회 관계자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앞으로도 이와 같은 기회를 지속적으로 마련하여 함평읍 상가가 활성화되고 지역 경제가 회복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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