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함평 겨울빛축제가 열린다. 올해 처음 시도하는 이번 빛축제는 이상익 군수의 제안으로 3년전부터 준비되어 왔다.
함평읍에 사는 ㄱ(56세, 여)씨는 "이번 국향대전 기간 꽃이 피지 않아 아쉬웠는데 연장 운영을 한다고하니 만개한 국화꽃을 감상하다보면 자연스럽게 겨울 빛축제로 옮아가 좋을 것 같다"라고 말하였다.
함평군은 이번 국향대전을 마무리하고, 바로 엑스포공원 일대에서 겨울축제인 빛축제를 준비한다.
4일 함평축제재단 관계자는 "이번 국향대전 주제가 '함평국화의 겨울 이야기'로 설정하였기에 2024. 10. 11.(금)부터 11. 26.(월)까지 빛 축제 관련 연출을 마감하고 12월 25일까지 한달간 엑스포공원 일대에서 겨울빛축제를 진행한다"라고 말하였다.
이번 함평군빛축제를 준비하는 데 주요연출은 기존 국화축제 때 중앙광장에 배치해 놓은 크리마스 트리 조형물과 연계하여 LED조명을 설치하게 된다. 주요출입구부터 화려한 빛을 느낄 수 있게 LED트리조명도 설치한다. 상시 운영되는 전시관인 식물관, 문화유물전시관 주변도 야간경관을 위한 연출을 하게 된다, 메인축제장 LED빔 무빙조명(30대) 연출도 준비한다. 이외에도 깜짝 놀란만한 몇가지 장치를 구상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이번 국향대전 유료 입장객은 16만 424명이 다녀갔고, 13억 5000만원의 매출이 오른 것으로 밝혀졌다. <저작권자 ⓒ 함평방송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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